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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인생을 바꿔준 책, 내일의 부 (김장섭) 독후감

s.uuhan 2020. 4. 24. 22:49

내일의 부 (김장섭) 리뷰

 

조던 김장섭 선생님의 <내일의 부> 시리즈 (알파편, 오메가편) 가 연일 인기입니다. 브런치에서 김장섭 선생님의 글을 본 뒤로부터 꾸쭌히 선생님의 투자 조언을 귀담아 들어왔었는데요. 그간 써오셨던 글들이 주제별로 다소 흩어져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면, 책으로 한데 묶여 나오면서 초보자 분들에게는 더욱 안성맞춤인 내용들이 나오게 된 것 같습니다.

오늘은 김장섭 선생님의 신간, <내일의 부> 시리즈를 직접 읽고 중요하다 생각된 문장들만 발췌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문장 몇 개만 읽어도 김장섭 선생님의 노련함을 엿볼 수 있는데요. 관심이 가는 분들은 신간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김장섭 선생님의 조언을 바탕으로 쓴 글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아티클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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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부는 알파편, 오메가 편 두 편으로 나뉘어져 있다.

 

내일의 부 (김장섭) 정리 - 중요 문장

 

01. 공황이 시작되면 기다렸다가 달러를 원화를 바꾼 다음, 공황이 끝나는 날로 정의한 두 달 연속으로 나스닥 일간지수 -3%가 하루도 안 뜨면 다시 달러로 바꾸어 주식을 산다. 주식으로 수익을 낼 수는 없지만, 2번의 환전으로 그에 못지않은 수익이 가능하다.

02. 지금 세계는 엄청난 빚더미에 짓눌려 있기 때문에 Fed의 장인 파월의 발언 이외에는 주가를 반등 시킬 여지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주가를 떨어뜨릴 요인은 많으나 주가를 올릴 수 있는 사람은 현재 파월뿐이다.

03.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황이 무엇인지 언제가 공황인지를 알지 못한다. 공황이 닥쳤는데도 불구하고 기준이 없으니 코스피가 50% 떨어진 다음에나 그제세야 '아 공황이구나' 탄식하며 겨우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공황 매뉴얼이 필요하다.

04. 트레이더, 펀드매니저도 사람이다. 손해를 일으키면 자신의 경력에 치명적인 오점이 생긴다는 사실을 잘 안다. 따라서 손해보고 팔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모든 자금을 끌어 모아 손해를 만회하려고 한다. 이런 이유로 트레이더는 공황에서 엄청난 손해를 입고 파산하고야 마는 것이다.

05. 나스닥 -3%가 뜨면 팔고 무조건 한 달을 기다린다. -3%가 뜨면 어떤 주식이든 판다. 그리고 한 달 동안 한 번도 -3%가 안 뜨면 그 때 위기가 지나간 것이라 볼 수 있다.

06. 나스닥 -3%가 한 달에 4번 뜨면 공황이다. 한 달에 4번의 마이너스가 뜨면 환전을 준비하자. 2008년 금융위기, 2000년 닷컴버블, 블랙먼데이 때도 그랬다.

07. 시가총액 1등 기업은 팔아야 하는 타이밍이 정확하다. 그러니 장기간 가져갈 수 있고 큰돈도 벌 수 있다. 2등이 1등이 되는 순간 팔면 된다. 반면 1등 이외의 기업은 언제 팔아야 할 지 알 수 없다. 1등에 투자해야 되는 이유다.

08. 주식을 믿지 말고 매뉴얼을 따르면 된다. 1등 주식 이외에는 모두 단타 개념이다.

09. 현재는 미국에 들어가는 것이 맞다. 미국은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계속해서 경기부양 신호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미국으로 들어오라는 신호다.

10. 중국의 꼼수를 뻔히 아는 트럼프가 이를 가만두고 볼 리가 없다. 일대일로 참여국가에게는 IMF 지원을 금지했으며, 자신의 사람인 맬패스를 세계은행 총재로 임명하였다. 맬패스의 역할은 달러가 중국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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